NJ트랜짓 신형버스 한인밀집 지역 등 배치
11일 뉴저지트랜짓 이사회는 버스 제조회사 '뉴플라이어오브아메리카'와 신형 대형버스 25대를 제조하는 조건으로 19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승인했다. 뉴저지트랜짓 케빈 코벳 국장은 "신형버스는 차량 1대 당 1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어 기존 버스(56명 수용) 보다 효율적이고 교통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뉴저지트랜짓은 신형버스가 교통량 문제를 겪고 있는 노선들에 우선적으로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4월 중순 도입 예정인 25대의 신형버스는 159(포트리), 158(포트리-에지워터), 156(잉글우드클립스-포트리), 128(노스버겐 케네디불러바드), 126(호보큰), 123(저지시티-유니온시티) 등 한인 밀집 지역 6개 노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뉴저지트랜짓은 신형 버스를 위한 1960만 달러의 예산은 연방교통청(FTA) 지원금 1720만 달러, 비상 예산 240만 달러가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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