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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요금 인상폭 예상보다 클 것”

뉴욕주 감사원장 경고
2021·2023년 각 4%씩

뉴욕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폭이 당초 예상보다 더 클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은 오는 2021년과 2023년 4%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채무상황이 계속해서 개선되지 않는다면 2023년 채무액은 5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MTA는 지난 2000년 채무액이 110억 달러였던 것이 지난해 350억 달러까지 불어났다.



따라서 채무액이 큰 폭으로 줄어들지 않는 한 대중교통 요금 인상폭은 현재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것.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MTA가 현재 운영체계를 개선해서 비용을 삭감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지 않는다면 이 재정적 부담은 이용객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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