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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한인 목회자들과 버겐카운티 셰리프가 만났을때…

한인 1·2세 목회자 40여 명 참석
버겐카운티 셰리프 앤서니 큐튼 등
지역주민과 소통 및 협력 이끌어내려
뉴저지교협, 코로나19 사태 진정 기도

뉴저지 버겐카운티 셰리프 청사에서 12일 이 지역 1.2세 한인 목회자들과 앤서니 큐튼 버겐 카운티 셰리프를 비롯, 군목 그레고리 잭슨 목사.김진성 부 셰리프.니셀 판더 경사.제임스 에드먼드 인사담당 디렉터 등이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 뉴저지교협]

뉴저지 버겐카운티 셰리프 청사에서 12일 이 지역 1.2세 한인 목회자들과 앤서니 큐튼 버겐 카운티 셰리프를 비롯, 군목 그레고리 잭슨 목사.김진성 부 셰리프.니셀 판더 경사.제임스 에드먼드 인사담당 디렉터 등이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 뉴저지교협]

250여 개의 뉴저지 한인교회 중 대다수가 밀집해 있는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셰리프 청사에서 12일 이 지역 1·2세 한인 목회자들과 앤서니 큐튼 셰리프와 군목 그레고리 잭슨 목사·김진성 부 셰리프·니셀 판더 경사·제임스 에드먼드 인사담당 디렉터 등과 함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뉴저지교협회장 장동신 목사를 비롯 한인 목회자 40여 명은 2시간 동안 버겐카운티 셰리프 청사에서 간담회 및 오찬 모임에 참석,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를 다채롭게 논의했다.

이번 모임은 한 달전 버겐카운티의 셰리프가 뉴저지교협측에 한인 목회자들과 오찬을 겸한 만남을 가지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진 것. 이는 다민족으로 구성된 버겐 카운티 일대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사회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것.

간담회는 정영민 목사(예수행교회)와 셰리프국 군목 그레고리 잭슨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버겐카운티 셰리프 앤서니 큐튼은 간단한 환영 인사를 한 후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로 자리를 떠났고, 김진성 부 셰리프의 인사와 잭슨 목사의 사회로 참석한 목회자들이 자기소개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겐카운티 셰리프 앤서니 큐튼은 흑인 민권 운동가 출신이며 경찰 행정 전문인이다. 버겐카운티 역사상 처음으로 당선된 유색 인종인 셰리프 큐튼은 “이 지역의 다민족 젊은이들이 경찰을 비롯 여러 공직에 진출하길 바란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진성 부 셰리프를 비롯한 셰리프국 부서 담당자들이 나와 셰리프국이 제공하는 ▶총기 난사범 대응 교육▶교회 안전 보조금 신청 지원▶카운티 교도소 및 법원 투어▶카운티 정신 건강 상담 및 교육 ▶유스 폴리스 아카데미▶시티즌 폴리스 아카데미▶경찰직 지원 세미나 등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설명하며 이 지역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저지교협회장 장동신 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뉴저지 일대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이 재난이 하루빨리 진정 국면에 접어들도록 기도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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