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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시민권 취득 캠페인 2년 연속 진행

신청 수수료 725불 전액 지원
한국어 웹사이트로 접수 가능

뉴욕주가 올해도 시민권 취득 캠페인을 시작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2일 시민권 취득 지원 캠페인 '내추럴라이즈(Naturalize) NY'의 제2차 론칭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처음 내추럴라이즈 NY을 발표하고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수수료 감면 혜택 대상에 포함되진 않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뉴요커들을 대상으로 시민권 수수료 전액을 부담해 주는 방안을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갔던 주정부가 올해도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

시민권 신청 비용(725달러)을 지원하는 바우처 1500장을 제공하는 주정부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실질적인 수혜자를 늘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지난해 2000명분의 바우처가 있었지만 지원자는 957명에 그쳤고 이 중 수혜 기준을 충족하는 실질 수혜자는 389명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시민권 취득이 가능한 영주권자는 91만5000명이며 이 중 65만4720명이 뉴욕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우처 추첨 대상은 연방빈곤선의 150~300% 사이인 이민자이며 1인가구 기준 연소득이 2만2311달러, 4인가구 기준 4만5510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웹사이트(http://naturalizeny.org/korean)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20~30분 정도다.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된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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