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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년 연속 100안타 돌파

토론토전 2안타·1볼넷·1득점
16경기 연속 출루…타율 0.245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포함해 세 차례 출루하며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25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석 4타수 2안타.1득점.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2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100안타를 채우게 됐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인 2012년과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었던 지난 2013년 텍사스로 이적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연속 경기 출루 기록도 16경기로 늘렸다. 선발 출전 경기로 한정하면 29경기 연속 출루다. 시즌 타율도 0.242에서 0.245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마크 벌리를 상대로 4구째 공을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2사 후 터진 아드리안 벨트레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이날 팀의 선취득점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추신수는 시즌 60득점째를 올렸다.

추신수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했다. 앞선 타석의 딜라이노 드실즈의 솔로홈런으로 3-3 동점이 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연거푸 세 개의 볼을 골라내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프린스 필더가 병살타를 쳐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3 4번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또 한 번 안타를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텍사스가 5-6으로 역전을 허용한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마무리 로베르토 오주나의 4구째 공을 밀어 쳐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추신수가 살린 불씨를 키우지 못했다. 필더가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벨트레가 삼진을 당하면서 텍사스의 5-6 패배가 확정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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