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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행(프라미스교회) 새 담임목사 7일 취임

김남수 목사는 원로 추대
오후 4시 예루살렘성전서

프라미스교회가 오는 7일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식을 개최한다.

교회 측은 3일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식을 동시에 갖게 됐다"며 이날 김남수(사진 왼쪽) 담임목사를 원로 목사로 추대하는 한편 허연행(오른쪽) 수석부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허 목사는 지난해 9월 실시된 공동회의에서 88.12%의 표를 얻어 후임 목사로 선출됐다. 프라미스교회에 따르면 교회 측은 김남수 담임목사 아래에서 지난 22년간 충실히 사역을 담당해온 허 부목사를 담임목사로 추대하기로 결정하고 미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의 승인을 얻은 뒤 지방회 관계자들의 입회 아래 공동회 투표를 실시해 이같이 결정했다.

교회 측은 10여 년 전부터 김 목사의 후임 목사로 허 목사를 내정하고 안정적인 리더십 교체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허 목사 선출 이유에 대해서는 "30~40년된 교인들이 비교적 많은 교회이다 보니 김 목사의 목회 철학과 신앙을 가장 많이 배우고 닮은 목사를 물색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런 면에서 허 목사가 가장 적임자라는 결론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인천제물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드류대학교.고든콘웰신학교를 졸업한 허 목사는 1995년에 프라미스교회 부목사로 부임했으며 현재 뉴욕단비TV 이사와 KIMNET 이사 밸리포지대학 이사 하나님의 성회(AG) 뉴욕신학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허찬숙 사모와 두 딸(허은.허린)이 있다.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김남수 목사는 지난 1977년부터 40년간 담임목사직을 수행해 왔으며 프라미스교회를 대표적인 한인교회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 목사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4/14 윈도우 어린이 세계선교운동'은 현재 전세계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역을 하는 대규모 선교사업으로 성장했다.

취임식은 7일 오후 4시 칼리지포인트에 있는 프라미스교회 예루살렘성전(130-30 31st Ave.)에서 열리며 문의는 718-321-7800.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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