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재단 공공·현대미술 강의…11일부터 5월까지 총 19회 진행
스튜디오 방문 아티스트 토크도
이번 미술 강의는 1월 11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낮 12시 30분 맨해튼 474 7애비뉴 5층에서 진행되며 15번의 강의와 4번의 아티스트 토크로 구성돼있다.
강의는 공공미술에 초점을 맞췄으며 현대미술가들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창작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그들만의 예술적 관점과 표현방식을 해석한다.
매주 강의 주제로는 '뉴욕 공공미술의 배경' '과정미술과 개념미술' '예술인과 정체성' '행위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다.
또한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작가들의 스튜디오 방문을 통한 아티스트 토크를 2월부터 매달 1회 편성해 강의 참가자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진영씨가 이번 미술 강의 강연자로 나선다. 고씨는 현재 뉴욕에서 예술작업과 대학강의를 병행하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졸업, 칼아츠(CalArts.캘리포니아예술전문대학원)에서 사진과 미디어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씨는 5년 이상의 대학 강사 경력이 있으며 입문 수준의 미술 수업부터 상급 수준까지 미술 전공.비전공 학생들을 교육했다. 미국 여러 도시를 포함해 프랑스, 아일랜드, 호주 등에서 그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됐다. 문의 info@ahlfoundation.org, 516-983-3935.
강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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