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자"
뉴욕 5개 교회 연합 예배·찬양
1일 퀸즈의 하크네시야교회서
'Heart of Woship United'란 이름의 이 연합예배는 '예배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예배엔 퀸즈에 있는 하크네시야, 한민교회, 어린양 교회를 비롯, 롱아일랜드의 아름다운 교회, 웨체스터 연합교회 등 5개 교회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하크네시야 교회 청년부 담당 서무생 전도사는 "연합예배는 8주 마다 각 교회를 순회하며 열린다"며 "연합 예배를 통해 흩어져 있는 기독 청년들을 한데 모으고 그리스도의 정신을 심고 있다"고 말했다.
서 전도사는 또 "요즘 한인 교회 청년부에는 십대와 청년들이 많지 않다"며 "연합예배와 찬양을 통해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네트워크와 신앙심을 고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세들의 경우 찬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1세대들이 많은 교회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충족시킬 수 없어 갈급함을 느끼는 청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연합예배는 이러한 점을 보충하기에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연합 예배에 모인 청년들은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합동 수련회도 갖고 있다. 올 여름엔 업스테이트 뉴욕에 있는 '월 위크' 수양관에서 5개 교회 연합 수양회가 열렸다.
임은숙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