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통해 세대간 화합…리틀페리 새 성전 건축
뉴저지사랑의동산교회
창립 34주년 임직 예배
개척초기인 지난 95년부터 최근까지 장로·시무장로를 지내며 교회를 위해 봉사하며 섬겨온 김중록·김형모 두 장로가 원로 장로로 추대되고, 권오근 집사가 안수집사로, 우동숙·유순덕·한정미 집사가 권사로 각각 임직을 받게 된다.
윤명호 담임목사는 "지난 34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묵묵히 봉사해온 장로·권사·안수집사님들의 임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뉴저지 동산교회는 C&MA 교단 소속으로 지난 1985년 7월 첫 주 예배를 드림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이 교회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여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삼자"는 사명을 갖고 "영혼을 주께로, 제자를 세계로!"라는 표어를 내세우며 34년간을 한결같이 이 사명을 이뤄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12명을 제자 삼아 세계 복음화를 이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12명이 또 다른 12명을 제자로 양성하며 전세계 1천 교회 이상을 세워가기 위한 12·12·1000 선교 전략도 함께 펼치고 있다.
동산교회는 이민 1·2·3세대가 함께 연합해 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통해 세대간 화합을 위한 교회적 비전을 갖고 있다. 최근 한인 밀집 지역인 뉴저지 리틀페리 지역에 약 5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으며 올 가을쯤 이곳에 새 성전을 건축할 계획이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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