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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250 명 교인 모였다

제10회 아가페 열방찬양제
NJ 아가페 장로교회서

아가페 열방 찬양제가 끝난후 출연팀들과 교인들이 함께 모였다. [사진 아가페장로교회]

아가페 열방 찬양제가 끝난후 출연팀들과 교인들이 함께 모였다. [사진 아가페장로교회]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아가페 열방 찬양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아가페 장로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250여 명의 다민족 교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옐림크리스찬밴드의 연주로 막을 올린 찬양제에는 서로 다른 교회를 섬기는 권사들로 구성된 '춤누리두드림선교무용단'의 북의 울림 공연이 선보였고 한국 전통무용 계승자 안은희 집사가 서라미 집사의 가야금 연주에 맞춰 창작고전무용 '아리랑을 위한 하모니'를 무대에 올렸다. 이 때 객석에서는 타민족 회중들의 환호가 울러 퍼졌다.

중국.히스패닉 등 다민족 4개 국 출신 찬양자들이 서로 다른 언어로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를 합창할 때 각자 다른 모국어로 따라 부르는 모습이 여기 저기 눈에 띄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제시카 전이 솔리스트로 나와 연주했고, 제이재닛의 찬양에 젊은이들이 열광했다.

할리우드 가스펠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 세라 정 찬양순서에서는 청중들 전원이 일어나 함께 찬양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김남수 담임목사는 "다민족이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할 때 상처받은 영혼들이 회복되고 치유된다"며 "이들이 다시 주님께로 돌아오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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