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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투첸, 소방서 공장 부지 재개발 결정

시설 노후화로 안전문제 제기
공사 착공 전 환경평가 시행

메투첸 타운이 지역 내에 있는 소방서 부지와 사업체 공장이 있던 부지 등 두 곳을 재개발한다.

로널드 그래즐 타운의장에 따르면 타운 정부는 타운홀 도로 건너 편에 있는 미들섹스카운티애비뉴 503번지의 소방서 부지 그리고 덜햄애비뉴 212번지에 있는 27에이커 규모의 공장 부지를 새롭게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타운홀 건너편 소방서는 주택가 사이에 있는 소규모 소방시설로 소방차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노후화로 그 동안 계속해서 개보수를 해왔다. 타운 정부는 다른 곳에 새로운 소방시성를 만들어 이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덜햄애비뉴 공장 부지는 이 곳이 지난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건전지 공장으로 쓰였기에 재개발에 앞서 환경조사 등이 필요한 입장이다.



또한 기존의 공장시설을 한 명의 소유자가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분할 소유하고 있어 재개발 공사에 앞서 소유권 문제를 정리하는 것도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타운 정부는 두 곳의 재개발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전문가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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