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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브루클린 렌트, 맨해튼 따라잡았다

롱아일랜드시티, 10% 차이에 불과
덤보 지역은 소호·첼시보다 비싸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도 더 이상 '렌트 안전 지대'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인 스트릿이지닷컴(Streeteasy.com)은 보고서를 통해 맨해튼보다 렌트가 저렴하다고 알려진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의 2015년 중간 렌트가 맨해튼 수준을 따라잡았다고 발표했다.

퀸즈에서는 롱아일랜드시티의 렌트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롱아일랜드시티는 중간 렌트가 2756달러로 맨해튼 중간 렌트인 3092달러와 10.9%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그 뒤로 플로럴파크(2706달러) 앨리폰드파크 주변(2491달러) 리틀넥(2467달러)이 퀸즈 내 렌트가 높은 지역으로 순위를 이었다. 보고서는 중간 렌트 2256달러인 아스토리아도 주목했다. 해당 지역은 5년 전에 비해 렌트가 78.6% 올라 맨해튼의 모닝사이드하이츠와 함께 전체 조사 지역 중 가장 큰 렌트 상승폭을 기록했다.

브루클린에서는 덤보가 렌트가 비싼 지역 전체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덤보의 중간 렌트는 맨해튼보다 31.9% 높은 4079달러로 맨해튼의 소호.첼시.웨스트빌리지보다도 높다. 덤보 외에도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3229달러) 코블힐.다운타운브루클린(3210달러)이 맨해튼보다 중간 렌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브루클린에서는 중간 렌트 2741달러인 클린턴힐이 5년 전 대비 가장 높은 렌트 상승률(76.0%)을 보였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플러싱의 중간 렌트는 1825달러로 맨해튼 대비 41.0%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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