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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함께 이끌어나가는 것"

퀸즈 YWCA 연례만찬 열려
조앤 유·리차드 박에 시상

21일 플러싱메도코로나파크 내 테라스온더파크에서 열린 퀸즈 YWCA의 41회 연례 갈라에서 사회봉사상을 받은 리처드 박 시티MD 회장(왼쪽 5번째부터)과 영향력 있는 여성상을 수상한 조앤 유 아시안아메리칸연맹 사무총장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21일 플러싱메도코로나파크 내 테라스온더파크에서 열린 퀸즈 YWCA의 41회 연례 갈라에서 사회봉사상을 받은 리처드 박 시티MD 회장(왼쪽 5번째부터)과 영향력 있는 여성상을 수상한 조앤 유 아시안아메리칸연맹 사무총장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변화는 함께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퀸즈 YWCA(회장 김현정)는 21일 플러싱메도코로나파크의 테라스온더파크에서 '함께 변화를 이끌어가기(Making a difference together)'를 주제로 제41회 연례 갈라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앤 유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 사무총장에게 '영향력 있는 여성상'을, 리처드 박 시티MD 회장에게 '사회봉사상'을 수여했다.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박 회장은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의 삶에 바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의 중요성을 잊고 살아간다"며 "이제는 남을 위해 사는 옛 것의 미덕을 찾아야 할 때"라며 "성장은 함께 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유 사무총장은 미국 내 이민자들의 성장을 위해 비영리단체들에 대한 지원과 협력도 당부했다. 그는 "최근 이민자들은 그들이 사회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지 못하고 정체성을 공격받고 있으며 부정적으로 인식되고있다. 또 아시안아메리칸 학생과 단체들에 대한 정부의 예산도 삭감됐다"고 말하고 "퀸즈 YWCA를 비롯한 단체들은 한인 및 아시안아메리칸을 포함한 모두의 평등과 정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YWCA 회원들로 이뤄진 에버그린 합창단과 장구팀, 퀸즈보로 금관악 5중주단의 특별 공연이 선보였고 기금 마련을 위한 입찰식 경매도 진행됐다.

한편, 김은경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약 280명이 참석했으며 10만 달러가량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후원금은 단체 운영비와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서비스 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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