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갑 교수 사회학회 ‘공로상’ 수상

8월 연례모임에서 시상식

민병갑(사진) 뉴욕시립대(CUNY) 퀸즈칼리지 사회학 석좌교수가 미국사회학협회(ASA) 아시안아메리칸 섹션의 2019년 공로상(Contribution to the Field)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외한인사회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민 교수는 한인 이민 사회 문화의 변화와 이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파악해 저술한 논문 ‘뉴욕·뉴저지 한인 이민자들의 트랜스내셔널리즘 문화 행사’로 재외한인학회의 2018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사회·역사학 관점에서 분석한 영문 서적도 출간한 바 있다.

오는 8월 수여할 공로상은 매년 아시아 지역 및 아시안아메리칸 관계 분야에 큰 기여를 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협회는 8월 13일 맨해튼 셰라턴 뉴욕 호텔에서 열릴 연례모임에서 민 교수에게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