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타운, 보행자 안전 세미나 개최

늘어나고 있는 각종 사고 예방 차원
주민건강 위한 영양교육 자료도 배포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타운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도로에서의 각종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6일(월) 오전 10시 시청 1층에 있는 시의회 회의실(275 Broad Ave.)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거나,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다양하고 귀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저지주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870명이 보행자 사고로 사망했다. 이는 매 2일마다 1명씩 사망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또한 사망자 외 부상자 기준으로는 뉴저지주 전체에서 보행자 사고로 하루에만 11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팰팍에서 브로드애브뉴를 건너다 한 행인이 달리던 차에 치이는 등 여러 차례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에 주민들에 대한 보행자 안전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라 이번 세미나가 준비된 것이다.

한편 팰팍 타운은 오는 16일오전 11시에 주민건강을 위한 영양 교육자료 배포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팰팍 타운홀 1층.

영양교육 자료는 임경아 박사가 재능기부로 제작하여 영양교육 리플릿 형태로 배포된다.

임경아 박사는 한국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에서 의학영양학 박사학위를 받고 함소아 한의원의 창립멤버로 영양상담 매뉴얼을 개발했다. 그는 한국국제생명과학회 한국대표단의 멤버로서 대한비만학회의 소아청소년비만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와 산학연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는 영양학 분야의 권위자이다.

영양교육 자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자료와 비만, 당뇨, 고혈압, 암 등 주요질환에 따른 식이요법 자료가 알기 쉽고 보기 쉬운 리플릿 형태로 전시되고 배포된다.

내용은 ▶식품 교환표 (영양소의 균형 및 섭취량과 운동) ▶암 예방을 위한 예방습관 ▶백세 건강 ▶고혈압을 이기는 식이요법 / 덜 달게! 더 당당하게! ▶청소년기 비만,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식품 ▶청소년기 영양 / 여드름 예방에 좋은 식품 등이다.

한편 영양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임경아 박사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행사 문의는 전화(201-585-4100), e메일([e-mail]).


박종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