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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튀니지 비상사태 2개월 연장' 외

튀니지 비상사태 2개월 연장

튀니지 정부는 31일(이하 현지시간) 국가 비상사태를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 달여 전 해변 휴양지에서 무장괴한의 총기 난사로 관광객 38명이 사망한 뒤 7월 4일 튀니지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 아래 군인들은 관광지 경계를 강화하며 위협을 받을 경우 사살할 권한을 갖는다.



"미, 일본 정부.기업도 도청"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스크는 미국 정부가 일본의 고위 관리들과 기업을 도청.염탐했다고 31일 관련 문건들을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공개된 문서들은 국가안보국(NSA)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보고서 5건이다. 보고서에는 2007~2009년 국제 무역 및 기후 변화 정책에 대한 일본 정부 내부의 논의 내용이 담겨 있다. 위키리크스는 NSA가 도청 타겟으로 삼은 일본 내 35개 기관 목록도 올렸다. 여기에는 내각 사무실 중재무성과 경제무역성 대기업 미쓰비시와 미쓰이의 화석 연료 담담 부서 등이 포함돼 있다.



이라크, 폭염에 임시 휴일 발령

이라크에서는 무려 섭씨 50도가 넘는 기록적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려 정부가 임시 휴일을 지정했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달 29일 열사병 예방 차원에서 4일간의 의무 임시 휴일을 선포했다. 분쟁에 시달리는 중동 국가들에서는 정전과 급수 중단이 잦다. 따라서 폭염은 310만 명에 달하는 난민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



미국, 이집트에 F-16 8대 인도

미 정부가 지난달 30일 이집트 대테러 군사 지원을 위해 F-16 전투기 8대를 인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 최신 전투기 8대가 카이로 외각 공군기지로 이동했다. 이집트는 F-16 전투기를 200대 넘게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분 오래된 기종이다. 미국은 올 가을 이집트에 전투기 4대를 더 인도할 예정이다.



유엔, '야생동물 밀매' 반대 결의

유엔 총회는 사상 최초로 불법 야생 동물 밀매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지난달 30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193개 회원국의 합의에 의해 승인을 받은 이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야생 동물 밀렵과 밀매에 반대하는 세계적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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