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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꿈 이루세요”

김미연 간호사 초청 세미나
14일 오후 1시 30분 한빛교회

‘국제간호사길라잡이’ 저자 초청 강연회가 오는 4월14일 한빛교회에서 열린다. 사진은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우연(오른쪽), 김미연 간호사.

‘국제간호사길라잡이’ 저자 초청 강연회가 오는 4월14일 한빛교회에서 열린다. 사진은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우연(오른쪽), 김미연 간호사.

“미국 간호사를 꿈꾸는 미래의 동료들을 위한 섬김의 자리가 되길 원합니다.”

미국 간호사가 되기 위한 하이스쿨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이곳 샌디에이고 현지에서 유학하며 간호사의 길을 꿈꾸는 사람들과 관심 있는 한인들, 바로 이들을 위해 나침반이 되어줄 세미나가 오는 4월 14일 오후 1시30분 샌디에이고 한빛교회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현직 간호사인 김우연씨가 기획하고, 간호 교육자이자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후배 김미연 씨가 강사로 나선다.

두명 모두 한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했고 미국에서 자격증을 획득, 샌디에이고의 의료기관과 간호학교 등에서 현역으로 일하고 있기에 미국에서 간호사란 직업에 대한 공감대가 큰 사람들이다.



김우연 간호사는 대학진학을 앞둔 자녀의 부모들로부터 그간 간호사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고 진학 상담도 해주면서 더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던 차에 마침 후배인 김미연 간호사가 최근 집필한 ‘국제간호사길라잡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적합한 강사가 바로 옆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세미나 개최에 의기가 투합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간호사로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백과사전을 만들어 주고 싶은 심정으로 썼습니다.”

김미연 간호사는 자신이 이 책을 발간하게 된 동기를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실제로 이 국제간호사길라잡이’는 본국 출판업계에서도 미국간호사 취업백서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김미연 간호사는 미국 사회에서 간호사가 펼칠 수 있는 영향력과 그들에 대한 직업상의 모든 것을 소개하게 된다.

또한 미국 현실에 맞지 않는 한국적 사고 방식에서 오는 편견과 오해를 해소시키면서 너싱 스쿨의 커리큘럼, 간호사 학위와 자격증 종류 그리고 미국 간호사시험(NCLEX- National Council Licensure Examination)도 소개해 준다.

“한국 간호사로서 미국간호사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 주위에 검증되지도 않은 부정확한 정보가 나도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소통시키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김우연 간호사는 본국의 안동병원에서 근무 했고 지금은 알바라도 하스피탈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미연 간호사는 수원의료원에서 근무 했었고 2007년 미국에 건너와 지금은 ‘포인트 로마 나사렛 유니버시티(Point Loma Nazarene University)’와 ‘미라코스타 커뮤니티 칼리지(Mira Costa Community College)’에서 간호학 임상실습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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