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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주민 연봉 인상폭 전국평균 2배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들이 받은 평균 전체연봉 인상폭이 전국 평균을 두 배 정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이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한해 동안 카운티 주민들의 평균 전체연봉은 2008년 6만3471달러에서 2.3% 오른 6만4908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전체연봉의 전국 평균 인상률은 1.2%를 기록했다.
전체연봉이란 정해진 봉급 외에 고용주가 제공하는 의료보험과 은퇴연금 보조 등 모든 베니핏을 합한 개념이다.

2009년 전국에서 전체연봉 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샌마테오 카운티로 7.4%가 올랐으며, 미주리주의 세인트 루이스 카운티는 무려 11.5%나 하락해 전체연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이라는 오명을 안았다.

한편 이같은 발표에 대해 지역의 대다수 경제전문가들은 “카운티 주민들의 전체연봉 인상폭이 높게 나타난 것은 그만큼 많은 저임금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어버렸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고액 연봉자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전체연봉의 평균 인상률이 높아졌다는 것.



실제로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들이 2009년 한해 동안 받은 전체연봉의 합계는 93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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