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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침체 끝났다"... 현대 트랜스리드 김혁기 법인장 전망

현대트랜스리드의 김혁기법인장(상무·사진)이 최근 트레일러 주문량 증가를 근거로 긍정적인 경기전망을 내놨다.

김 법인장은 지난 24일 정운찬 전총리와 간담회를 나누는 자리에서 앞으로 빠르면 6개월이나 1년 후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을 밝혔다.
경기의 동향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물류의 운송. 운송용 트레일러를 제조하는 현대트랜드리드는 수주 물량의 변동에 따라 경기를 민감하게 체감하곤 한다.

김 법인장에 의하면 “1976년이래로 최악의 경기를 맞았던 지난 몇년동안 이 산업계는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여왔다”며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하고 “그러나 작년 하반기 부터 물량이 크게 늘어나 트레일러 조립라인이 주야로 풀가동 하고 있다”며 “통상적으로 산업 현장이 실물 경기보다 6개월 가량 선행한다고 보는데 이런 수준이면 머지않아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법인장은 특히 “최근 공장을 풀가동 할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게 하는 원인은 바로 월마트 물량”이라며 “일반인들의 소비와 직결하는 월마트가 물류 운송을 늘린다는 것은 경기회복의 긍정적인 조짐”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또 ”산업계에선 2013년이면 경기가 다시 피크에 오를것이라는게 일반적 관측”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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