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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글 읽을 수 있어요”

‘6일 완성 한 줄 캠프’ 수료식

샌디에이고 영락교회(담임 김명락 목사)가 주최한 ‘6일 완성 한 줄 캠프’가 지난 24일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첫번째 수료식에서는 캠프 일정을 모두 완료한 6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한글을 줄줄이 읽는’ 뜻의 ‘한 줄 캠프’는 한 기당 10명 정원의 소수정예 캠프. 이 캠프를 운영하는 김정숙 교사에 따르면 한글을 전혀 읽지 못하는 학생도 매일 2시간씩 6일 과정을 따르면 무난히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웨슬리 임 군은 “받침이 어려운 것은 조금 힘들지만 한글을 읽게되서 기쁘다”며 “한글 배우는 것이 재밌고 더욱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캠프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영락교회는 현재 한글을 배우고 싶은 타인종 및 기초를 배울 시기를 놓친 학생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2시간 한글 학교를 열고 있으며 한 줄 캠프 또한 비정기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문의:(858)57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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