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SD 한국학 강좌 성료

100여명 참석 질의ㆍ토론

UC샌디에이고 한국학 전공 교수들이 마련한 한국학 강연 시리즈 중 첫번째가 11일 이 대학 인문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벤트에서는 한국학 연구로 유명한 일리노이 대학의 낸시 아벨만 교수가 나와 ‘미국 대학 내 한인 학생간 층화 및 분리현상과 정체성’에 대해 강연했다.

아벨만 교수는 미국 대학 내 한국계 학생들 사이에서 볼 수 있는 2세와 1.5세, 유학생간 층화현상의 존재와 그들이 스스로 느끼는 정체성에 대해 연구한 바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이 대학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이진경 교수, 한국 역사학 토드 헨리 교수 및 한국학 관련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