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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인 예술제

한인회 주최로 내달 4일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려

“한인문화예술제 보러오세요”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전상기)가 주최하는 ‘한인문화예술제’가 다음달 4일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한인문화예술제’는 커뮤니티 안팎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세대와 단체가 서로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인회가 지난 2월부터 준비해 온 특별 행사다.

전상기 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역량을 펼치는 수준높은 공연은 물론 재능을 가진 차세대 인재들의 무대가 펼쳐질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 전통문화 공연 부터 클래식과 신세대가 즐길 수 있는 K-POP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으니 남녀노소 모두 나오셔서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시고 한인회의 활동도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가 열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인회 이사진들은 거의 매일 후원섭외와 티켓판매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 문화예술제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오지희 상임이사는 한국 무용가로서 공연 기획 경험을 살려 총괄 프로그램 기획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심재운 상임고문과 권순만 부회장은 재원마련을 위해 동분서주 중이고 이묘순 고문은 꼼꼼하게 재무를 관리하고 있다. 조순길 사무총장과 황정주 부회장은 대외섭외와 홍보를 맡아 행사를 널리 알리고 장성훈 이사장은 전반적인 관리를 맡아 부족한 부분을 메꾸며 정미숙 상임이사와 김상희씨는 안내와 다과 준비를 맡는 등 각자 업무를 분장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이 이 행사를 적극 후원하며 미주 기독실업인협회 강동원 회장도 후원회장을 맡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무용과 사물놀이를 비롯해 성악, 피아노연주, 태권도 시범과 중창단, K-POP 가요, 국제적 명성의 바디 워십팀도 만날 수 있다.

▷문의:(619)772-2920/(858)205-7196
▷일시:2013년 5월 4일(토) 오후 7시
▷장소:연합감리교회 대강당 (6701 Convoy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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