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비전 …이희돈 박사 간증집회

교역자협,내달 3~5일 개최

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가 다음달 3일(월)~5일(수)까지 특별한 신앙간증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앙간증 집회에는 국제무역기구(ITO/EXIM) 국제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희돈 박사가 나와 특별히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큰 도전과 비전을 심어줄 예정이다. 워싱턴 성광교회(남침례교)시무장로로 평신도 세계선교와 전문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이 박사는 마드리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고 UC샌디에이고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쳤으며 워싱턴 대학(WSU) 법학대학원과 옥스포드 대학 국제관계학과에서 수학했다. 현재 옥스포드 대학 상임연구교수이기도 하다.

1992년 전가족이 멕시코 평신도선교사로 파송되어 섬겼고 뉴욕 세계무역센터 부총재로 근무하던 중 9/11 테러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간증이나, 5개 국어를 성경과 기도로 습득한 에피소드 또 세계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던지 새벽기도를 결코 놓치지 않는 신앙간증으로 유명하다.

이 박사가 이번 집회 기간동안 전할 말씀은 ‘세계를 그대 품안에’이라는 주제로 그리스도와 함께 꿈을 안고 세계를 향해 나가는 ‘가정과 자녀교육’에 주안점을 뒀다. 이 박사는 행사 기간동안 저녁과 새벽집회에서 총 5회 말씀을 전하고 지역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도 이끈다.

교역자협 회장인 김명락 목사는 “금년 교역자 협의회가 주최하는 부흥회는 이민 생활 중에 주류사회에서 중요하게 활동하는 이희돈박사를 강사로 모시게 됐다. 힘든 이민 생활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를 도와주시고 간섭하셨는지 생생하게 들려 주실 것”이라며 “특별히 우리 자녀들에게 큰 도전과 비전을 주리라 확신하니 교인여부를 떠나 모두 함께 참석해 도전과 비젼을 함께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녁집회 일시: 6월3일~5일까지 오후 7시30분
▷장소:연합감리교회
▷문의:[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