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 ‘C3’ 한인타운 인근 온다

24 피트니스 자리에 들어서

발보아 길에 글로벌 대형교회 ‘C3’가 들어선다.

콘보이 한인타운 인근 805 고속도로 진입로 주변에 위치한 이 장소는 24 피트니스가 있던 자리로 약 3만2000스퀘어 피트의 규모다. 지난 5월 쿠시맨& 웨이크필드 부동산 그룹은 ‘C3’(Christian City Church)가 이 장소를 58개월간 서브리스하기로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C3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카멜 밸리에 위치한 교회를 확장 이전하는 것으로 오는 8월 부터 이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C3교회의 공식 웹사이트에 의하면 이 교회는 1980년도 호주 시드니에서 개척된 교회로 전세계에 걸쳐 100개이상의 교회가 있으며 2020년까지 1000여개 교회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한 비젼을 갖고 있다고 밝혀있다. 샌디에이고 지역에는 2005년 세워진 카멜 밸리 센트럴 캠퍼스를 중심으로 칼스배드, 미션밸리에 3개의 교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