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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이시드로 검문소 남행 57시간 통제

9월23일~25일 사이 확장공사로 폐쇄

샌이시드로 국경검문소 남행 차선이 다음달 말 이틀 반 나절 정도 전면 폐쇄된다.
연방 조달청(US 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은 오는 9월23일(토) 오전 3시부터 25일(월) 낮 12시까지 57시간 동안, 5번과 805번 프리웨이 남행선상 905 프리웨이 교차점 이남부터 차량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중 멕시코로 향하는 차량은 샌이시드로 국경검문소에서 동쪽으로 3.5마일 정도 떨어진 오타이메사 국경검문소로 우회해야 한다. 주 도로교통국과 고속도로순찰대는 폐쇄기간 중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사인판을 곳곳에 설치하고 로컬 우회로로 유도할 계획이나 차선이 다섯 개뿐인 오타이메사 국경검문소로 밀려드는 교통량을 제대로 소화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샌이시드로 국경검문소 남행차선은 9월23일~25일 전면 통제가 끝난 후에도 올 연말까지 수개월간 차선을 줄여 운영될 예정이다. 연방 조달청은 지난 2009년부터 샌이시드로 국경검문소의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남행차선 일시 중단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국경 중 하나인 샌이시드로 국경은 북행차선으로만 하루 평균 7만 명이 통과하고 있으며 도보 통과객은 2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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