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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선출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내달 14일까지 후보추천 목표
각 단체 대표 7인 위원 구성

차기 샌디에이고 한인회장 선출은 결국 비상대책위원회의 손에 맡기게 됐다.

한인회(회장 김병대)는 지난 27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제34대 한인회장 선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인회 이사진 외에도 노인회,한우회,무용협회,축구협회,상공회의소 등 유관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해 정상적인 선거일정이 완료됐음에도 아직 회장후보조차 내지 못한 초유의 사태를 타개해 나가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그 결과 한시적으로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제안하고 이를 이사회에 상정해 통과시켰다. 또 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원은 각 단체로 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한미수 이사장은 “12월21일 열릴 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에서 반드시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범 커뮤니티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하다”면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면 다음달 14일 33대 한인회의 마지막 정기이사회 전까지 차기 회장후보가 꼭 추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한인회에서는 선거일정이 완료된 후에도 당선자는 커녕 후보도 내지 못하는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현행 정관 일부 조항의 개정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한편 이사회 다음날인 28일 김일진 한인회 상임고문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명단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김일진(상임고문·위원장), 송민섭(전 노인회장), 김영소(한우회장), 임종은(상공회의소회장),이정웅(해병전우회장), 김선유(한인회 부회장), 김상희(한인회 부회장)

서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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