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고마운 효도잔치
쉼터 수양관 연례 행사
온라인 커뮤니티도 홍보
트로트 가수 케니 김씨와 우순이 권사 부부가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수양관에서 3년째 마련하고 있는 이 행사에는 노인회 회원 및 시니어 100여명이 참석해 음식과 노래, 선물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박준희 한미노인회 비상대책위원장은 “해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노인들을 대접하면서 베품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쉼터 수양관에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 노인회도 이를 계기로 더욱 단합해 노년을 제대로 영위하는 멋진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삿말했다.
케니 김씨와 우 권사 부부도 “준비할때는 힘이 들어도 모든 분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서 좋아하시고 잘했다고 격려해 해주시니 너무 보람이 크다. 내년에는 더욱 잘 모실 수 있도록 준비와 정성을 더 쏟아야겠다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미주지역 한인 시니어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9988USA.com)를 오픈해 건강 및 여행 정보, 취미, 속풀이, 자서전 등 다양한 컨텐츠를 공유하며 이민사회 노년세대가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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