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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한인회 이전…우리성모병원 건물 내로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새 사무실로 옮겨졌다.

11월 30일 출범을 앞둔 제34대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백황기)는 지난 11월 21일 치러진 순회영사업무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모두 끝내고 11월 27일 우리성모병원이 들어선 J&J 플라자 빌딩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백황기 회장 당선자는 “지금의 한인회는 장소가 협소해 다양한 형태의 회의나 행사를 치르기에는 한계가 있고, 건물 보수 상태 등도 떨어진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더 좋은 조건과 환경을 갖춘 새 장소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이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새로 옮겨가는 한인회 사무실은 회장실과 회의실 등은 상설 시설로 만들어 사용하며 건물 내에 마련된 이벤트 룸인 J&J 그랜드 홀을 빌려 순회영사업무 등 민원업무와 각종 모임, 행사들을 치르게 된다. 이 J&J 그랜드 홀은 약 2000 평방피트로 최근 들어 한인들의 행사 및 모임 등이 자주 열리는 곳이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30일(금) 오후 6시 이 곳에서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 새 한인회 주소: 7825 Engineer Rd. #205-C, S.D.
▶ 문의: (858) 467-0803, (760)505-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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