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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교장, 지난 1일 교장직 사임

밴쿠버 한인회 통합한국학교, 1학기 종업식 개최

밴쿠버 한인회 통합한국학교 임미숙 교장이 지난 6월 1일 2018년 1학기 종업식을 끝으로 교장직을 사임했다.

김지혜 선생은 “오늘 종업식을 맞이해 지난 6개월 동안 열심히 배운 학생 여러분들에게 임미숙 교장님이 상장을 수여한다”고 말하고 “상장을 받으면 한국어로 감사합나다”라고 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미숙 교장은 “그 동안 한글과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배우기 위해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배워온 학생들에게 참 잘했다”고 피력하고 종업식에서 우수상과 노력상 개근상을 전하며 “학교를 떠나게 됐다”며 “그동안 함께 보람 있는 일을 해온 선생님들의 헌신적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들의 한글 교육과 역사 문화 수업 등 자녀의 미래를 위해 학교에 보내주신 학부모 여러분과 학습을 위한 장소를 제공해준 성산교회 목사님과 교우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6월 2일자로 통합한국학교를 담당하게 된 김지혜 신임 교장은 “학습 과정이 효율적으로 잘 짜여 있기 때문에 특별히 바꿀 것이 없다”고 말하고 “다만 글쓰기 위주 학습에 더해 회화 시간을 늘려 학생들이 집에 가서 부모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9월 학교 등록 입학 연령을 기존 5세에서 4세로 낮춘다”고 말하고 방학 동안 읽을거리로 만화로 제작된 영어 및 한글판 독도 역사책을 나눠줬다.

임미숙 교장은 7년간 교사로 봉사 2010년 교장으로 취임 특별 활동으로 전통 문화, 붓글씨와 사물놀이를 학습해 오면서 학습 태도에 따라 놀이 지폐를 상으로 시상하고 매년 12월 놀이 지폐로 물건을 구입하는 시장 경제 학습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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