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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집값 계속 뛴다

지난 12월에도 연간 9.9퍼센트나 올라
포틀랜드는 미국 최고 11.4퍼센트 인상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지난 12월에도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발표된 S&P/케이스-실러 20개 메트로 도시 지수에 따르면
킹, 스노호미시, 피어스 카운티 지역의 기존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지난 12월에 연간 9.9퍼센트나 뛰었다. 이것은 지난 2015년에서 가장 빠르게 인상된 것이다.

미국 20개 도시 지수에서 시애틀보다 더 빠르게 연간 집값이 오른 곳은 포틀랜드(11.4퍼센트), 샌프란시스코(10.3퍼센트) 그리고 덴버(10.2퍼센트)뿐이었다.

월간 지수로도 시애틀 지역은 지난 12월에 11월보다 1.5퍼센트가 올랐다. 이것은 지난 11월의 월간 1.3퍼센트 인상보다 더 많이 오른 것이다. 이처럼 집값이 지난 12월에 월간이나 연간으로 크게 오른 이유는 팔려고 나온 재고가 지난 1993년 이래 가장 적기 때문이다.



미전국적으로 20개 도시 지난 12월 주택 가격은 11월보다 0.8퍼센트가 올랐다. 이것은 지난 11월 1퍼센트 인상에서 다소 부진한 것이다. 그러나 연간으로는 5.7퍼센트가 올랐다.

지난 12월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평균 단독주택 가격은 사상 최고였던 지난 2007년 여름 가격 보다 불과 3퍼센트 아래까지 올랐다. 그러나 20개 도시 지수는 최고였던 2006년 보다 12퍼센트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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