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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기 좋은 도시 미국 1위 포틀랜드


지역 경제 안정되고 경제 상황도 좋아져
집값 비싸고 사기 어려운 시애틀은 9위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올해 미국에서 집사기 좋은 1위로 선정되었다. 또 시애틀은 미국 9위로 뽑혔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질로는 올해 타주로 이주를 고려하는 바이어들을 위해 주택 구매에 좋은 도시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질로는 특정 도시의 예상 주택가격 상승률과 지역 주민의 소득 증가 및 실업률도 함께 검토했다.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이 주택시장 회복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질로가 선정한 미국 10대 도시 중 1위로 선정된 포틀랜드는 지역 경제가 안정됐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주택가격 상승률도 올해 전국 예상치인 3.3% 보다 높으며 실업률은 전국 평균 수준이지만 매년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포틀랜드의 올해 예상 주택가격 상승률은 5.0퍼센트이며 소득 증가율은 1.0퍼센트, 그리고 실업률은 5.0퍼센트이다.

올해 미국에서 집사기 좋은 9위로 선정된 시애틀은 올해 예상 주택가격 상승률이 5.4퍼센트이고, 소득 증가율은 1.1퍼센트, 그리고 실업률은 4.5퍼센트이다.
시애틀이 올해 집사기 미국 탑 9위로 오른 것은 현재 시애틀 지역 집값이 계속 크게 오르고 비싸며 팔려고 나온 재고가 없어 사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집값 상승폭이 크고 비싼 샌프란시스코는 주택 구입에 좋은 도시로 선정되지 못했다. 주택 가격 상승률은 연간 10%가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이고, 거의 투기에 가까운 상황으로 거래가 되고 있어 언제 거품이 꺼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올해 집사기 좋은 도시 에서는 포틀랜드에 이어
새크라멘토(캘리포니아), 오마하(네브래스카), 솔트레이크시티(유타),
오그덴(유타), 보이즈(아이다호), 리치몬드(버지니아),댈러스-포트워스(텍사스), 시애틀 그리고 덴버(콜로라도) 순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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