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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고급 주택 판매 증가 미국 3위



100만불 이상 주택 판매 작년 30% 증가
총 979건... 중국 등 외국 갑부들 많이 구입

지난해 시애틀 지역의 ‘밀리언 달러’(million dollar) 주택판매가 미국에서 3번째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전문 CNBC가 최근 부동산 중개회사 콜드웰뱅커가 분석한 ‘고급 주택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에서는 지난해 100만불 이상 고급주택 판매가 전년대비 30퍼센트 늘어난 979건을 기록했다.

시애틀의 이같은 고급주택 판매 증가율은 미국에서도 3번째로 많은 것이다.

지난해 100만불이상 고급 주택 판매가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텍사스주 오스틴이다. 오스틴에서는 작년 판매건수가 전년대비 32% 늘어난 694건을 기록했다.



이어 플로리다 로더데일 지역이 전년대비 31% 판매가 늘어난 789건을 기록했고 이어 시애틀이었다.

고급 주택 판매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뉴욕으로 7445건이었고, LA 2776건, 샌프란시스코 2432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100만불 이상 고급주택 리스팅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 역시 뉴욕으로 3662건을 기록했고, 마이애미가 1654건, 마이애미 비치가 1473건으로 조사됐다.

집코드별로는 노스 마이애미 비치의 33160의 100만불 이상 주택 리스팅 건수가 8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애틀 타임즈에 따르면 지난해 시애틀 지역에서는 수백만불짜리 호화주택이 많이 팔렸는데 이들 호화주택을 산 사람들은 비즈니스 주인들이고 중국 등 외국 갑부들이었다.

지난해 킹 카운티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저택은 머서 아일런드 파벤 포인트의 8베드룸 맨션으로 1380만불이었다. 이 저택은 기록에 따르면 중국인이 현찰로 구입 한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로 비싼 저택은 헌츠 포인트 워러프론트 4베드룸으로 1120만불이었는데 스카트 거트리 마이크로소프트 크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그룹 수석 사장이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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