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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슬, 쇼어라인 '파업철회'

교육구와 재계약에 잠정적 합의 이끌어 내

교사노조와 교육구간의 재계약 실패로 학사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였던 베슬과 쇼어라인 교육구가 재계약에 잠정적으로 합의해 파업이 철회됐다.

먼저 지난달 28일 재계약 실패로 29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베슬 교육구의 교사노조(BEA)는 지난 3일 교육구와 재계약에 잠정적으로 합의해 파업을 철회하고 5일부터 정상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자세한 합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BEA의 톰 크루버 회장은 "25시간 만에 이끌어낸 이번 합의는 공평했다"라며 "양측은 조금씩 양보해 중간지점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평했다.

교사노조 회원들은 4일 오후 합의내용에 대한 투표를 시행하게 되며 노조의 승인을 받을 경우 5일부터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한편 쇼어라인 교육구도 교사노조 (SEA)와의 오랜 협상 끝에 4일 새벽 4시 경에 잠정적 합의를 이끌어내 오는 5일부터 예상됐던 파업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로서 교육구 9600여명의 학생들은 5일부터 정상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쇼어라인은 교사 노조인 SEA와 직원 노조인 SESPA 회원들이 4일 오후 합의내용에 대한 승인 투표를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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