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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바슬 분교 학생 2배로"

UW 에머트 총장, 향후 10년 계획안 발표
2017년 3개 캠퍼스 학생 수 5만명 목표

주내 최대 공립대학인 워싱턴 대학(UW)이 향후 10년간 타코마와 바슬 캠퍼스의 재학 학생수를 2배로 증원하는 대학발전 계획안을 추진한다.

UW의 마크 에머트 총장은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UW이 향수 10년간 분교 캠퍼스 기숙사 증설과 학위수요 종목 확대 등의 다양한 방안을 도입해 각 캠퍼스의 학생 수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증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타코마 캠퍼스의 제적학생수를 오는 2017년까지 현재의 2400명에서 5500명으로 늘리고 1900명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바슬 캠퍼스의 경우 3800여명으로 증원하게 된다.

또한 시애틀 캠퍼스도 3만 9000여명의 제적학생 수를 4만 1000까지 확대해 3개 캠퍼스의 제적학생수를 최고 5만 명까지 증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타코마 캠퍼스는 2~3년내에 대학 캠퍼스 안에 최고 3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증설하고 31개의 새로운 학위를 신설해 신입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바슬 캠퍼스도 최고 2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10년내에 건설하고 의료, 간호, 생명공학, 수학 등 과학 및 기술 학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크 에머트 총장은 이와 같은 내용의 계획안을 오는 2009년 회기에 주 의회 고등교육위원회(HEC)에 상정해 주 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나 주 정부 세수입 감소로 인한 예산 긴축으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UW은 지난해에 이어 올 회기에도 이미 허스키 스테디움 증축에 소요되는 재정적 지원과 5%대의 교원 임금 인상을 의회에 요구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지원 여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스노호미시 지역의 제 4 캠퍼스 신설을 추진했던 해당 지역구 의원들도 UW의 발전계획안이 제 4 캠퍼스 신설에 반목한다는 이유로 반대를 표명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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