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교육구 교사 파업 우려
벨뷰, 노스쇼어, 스노퀄미 벨리 교육구
교사 보수와 커리큘럼 문제등에 이견
노스쇼어 교육구와 스노퀄미 벨리 교육구 그리고 벨뷰 교육구 교사들은 앞으로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스트라이크를 할 예정이다. 노스쇼어 교육구와 스노퀄미 벨리 교육구는 다음주에 투표로 이 같은 파업 승인을 결정한다.이미 벨뷰 교육구는 지난번 투표를 통해 이번 여름 안에 새 계약이 타결되지 않으면 스트라이크를 하기로 결정했다.
노스쇼어 교육구 교사측과 교육구 측은 현재 협상에 들어갔으나 아직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데 문제가 되고 있는 현 주요 이슈는 과밀 학급 문제 해결과 커리큘럼, 교사 보수 문제 등이다.
교사 노조 팀 브리틀 회장은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나 교육구가 새 예산 배정 안을 협상 테이블에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노스쇼어 교육구 수잔 스톨프츠 대변인은 "현재 매일 긍정적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완전 타협이 될 때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벨뷰 교사협회 측도 "교사 보수와 커리큘럼 등 주요 이슈에 교육구 당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벨뷰 교육구측은 "조만간 양측의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교사 파업 우려에 대해 새 학기에 고교 졸업반이 되는 한 학생은 "파업이 되어 학기가 늦게 시작되면 졸업에 지장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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