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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학년 대부분 졸업 가능

지난봄 워싱턴주 학력 평가시험 결과
백인과 유색 인종 학생 성적 격차 줄어

지난 봄에 실시된 워싱턴주 학력 평가시험(WASL: Washington Assessment of Student Learning) 결과가 26일 발표되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이번 학기에 11학년과 12학년이 되는 워싱턴주 공립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졸업에 요구되는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고교 졸업반 학생들은 WASL 시험에 통과해야만 졸업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특히 4학년,7학년, 10학년 시험에선 1년 전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쓰기 시험에 통과했다. 과학 시험에선 5학년,8학년, 10학년 학생들의 높은 비율이 시험에 통과했다.

그러나 독해력 시험의 경우 4학년과 7학년 학생들의 실패율이 더 높았고 수학도 5학년과 8학년만 향상되었을뿐 다른 학년들의 성적은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결과에 대해 워싱턴주 공립교육국 테리버거슨 국장은 "성적이 부진한 면도 있지만 가장 향상 된 점은 백인 학생들과 유색인종 학생들간의 성적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시애틀 교육구 학생들의 성적은 워싱턴주 평균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교육구 10학년의 경우 독해력 합격률은 80.1%였는데 워싱턴주 평균은 81.3%였다. 작문 합격률은 시애틀 학생들이 85.2%, 워싱턴주 평균이 86.2%였으며 수학은 시애틀이 50.3%, 워싱턴주 평균이 49.3%, 과학은 시애틀이 37.4%, 워싱턴주 평균이 3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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