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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기만 한 벨뷰 교육구 - 교사노조

2차 협상 '결렬' ... 3일 3차 협상

<속보> 2일 2차협상도 교육구와 노조간 의견차이만 확인했을 뿐 결과물이 나오지 못 했다.

파업 첫날 벨뷰 교사노조는 '나는 로봇이 아니다', '계약없이는 학교도 없다'는 등의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교육구내 1만 6000여 학생들은 등교하지 못 하고 가정 자율학습을 실시했으며 학부모들은 협상 진척상황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벨뷰 교사노조는 9% 봉급인상과 생활비 조정 등 3년간 총 14.1%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교육구는 3년간 3% 봉급인상과 생활비 조정분 5.1% 등 총 8.1%를 올려주겠다고 제안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의 자율적인 학재운영도 이견이 큰 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28년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한 벨뷰 교사노조는 지난 6월, 9월 2일까지 새 계약이 수립되지 못하면 파업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예산이 없다는 교육구와 팽팽히 맞서고 있다.

벨뷰 교육구는 비정규 과정인 '방과후 스포츠 교실' 등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일체 진행시키지 못 하고 있다. 3차 협상은 3일 오전 1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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