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마이너 유망주 3위

시애틀 타임스 26일 보도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추신수가 마이너리그 유망주 3위에 올랐다.

시애틀 타임스는 26일 추신수가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 유망주들 중 팀 동료 펠릭스 헤르난데스와 보비 리빙스턴에 이어 유망주 3위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시애틀 타임스는 추신수가 최근 8경기 연속안타를 쳐내며 타율을 2할6푼2리로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한편 추신수는 25일 콜로라도에서 열린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8회초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는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레이니어스는 2-16으로 대패했으며, 선발 등판한 백차승은 2와 1/3이닝동안 12안타의 뭇매를 맞으며 10실점해 시즌 5패째(7승)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