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추신수, 빅리그 조기 입성 무산

랜디 윈 자리 자말 스트롱 차지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랜디 윈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 함에 따라 빅리그 조기 재진입 가능성을 보였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추신수(23)의 빅리거 조기 입성이 결국 무산됐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7월 31일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추신수 대신 자말 스트롱을 백업 외야수로 불러 들였다.
스트롱은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2할9푼3리에 4홈런 36타점, 21도루를 마크하고 있었다.

당초 빅리거 입성 후보로 추신수 (타율 2할5푼8리, 8홈런, 32타점,16도루)를 포함, 에이브러햄 누녜스(타율 2할6푼, 12홈런, 58타점) 등이 함께 거론됐으나 타율과 도루 등에서 한발 앞서 있던 스트롱이 행운의 티켓을 거머 쥐었다.

이번 스트롱의 메이저 입성으로 시애틀 외야는 라울 이바녜스, 제러미 리드, 스즈키 이치로 등 전원 좌타자로 구성돼 우타자인 스트롱이 팀에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오른손잡이 외야수 자말 스트롱을 먼저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다 하더라도 외야에 빈자리가 하나 만들어진 것은 추신수가 빅리그로 올라가는 시간을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도 풀이 된다.

한편, 9월 로스터가 40인으로 늘어나면서 메이저리그 입성이 점쳐 지고 있던 레이니어스의 우완 백차승이 시즌 6패째를 안았다.

백차승은 7월 31일 오마하 로열스(캔자스시티 산하)전에 시즌 18번째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동안 5피안타, 5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6패(7승)를 당했다.

백차승은 5회 메트 디아스에게 결정적인 스리런 포를 맞고 분루를 삼켜야 했다 이로써 시즌 방어율은 6.60이 됐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