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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역할 중요하다"

김용현 박사 시애틀 평통자문위 간담회서 전망

"문재인 대통령은 전쟁과 핵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꿈꾸고 있고, 김정은 위원장은 핵과 경제의 병진 노선을 포기하고 경제 건설 총 노선을 택했다. 이 두 지도자의 목적이 화학적 결합을 이루며 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13일 시애틀을 방문한 김용현 교수(동국대 북한학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상임운영위 기획조정분과 소속)는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노덕환) 위원들과 시애틀 차이나 하버 식당에서 가진 오찬 모임에서 남북 및 북미간의 급변하는 현 정세를 설명하고 앞으로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교수는 "문 대통령에게 부여된 시대적 역할이 이 김정은과 트럼프가 함께 호랑이 등에 올라타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들이 북미회담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변국 지도자인 시진핑과 푸틴, 아베 역시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보았다.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될 경우, 한국 경제가 비핵화와 평화협정 이후의 경제도약 단계를 거쳐 궁극적으로 통일에 이룰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김 교수는 해외지역 자문위원들이 민간외교의 일선에 있으며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엔 평통위원 및 일반 참석자 30여명이 강연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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