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마리너스, 2019년 특별 야구장 패스 제공

시애틀 마리너스가 오는 4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T 모바일 파크에서 모든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볼파크 패스'를 매달 99달러에 판매한다. 다만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보스턴과의 홈 개막전은 볼파크 패스로 이용할 수 없는 유일한 시리즈이다.

한 관계자는 한 달에 99달러만 내면 팬들이 모여 사교하고 경기를 관람하는 다양한 오
픈 공간이 마련된 T 모바일 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를 볼 때 앉을 좌석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볼파크 패스는 모바일 전용이며 애플과 안드로이드 사용자 모두 MLB Ballpark 앱을 다운로드하면 가능하며, 팬들은 한 계좌당 최대 2개의 패스를 구입할 수 있다. 패스는 언제든 취소가 가능하지만, 매달 자동 갱신된다. 볼파크 패스는 양도할 수 없고 경기장을 이용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환불이나 교환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시애틀 마리너스는 3월 20일 오클랜드와의 2연전을 시작으로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