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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푸드, 신속 배달 서비스 시작

SF·EB·샌타클라라 지역서

아마존 프라임 회원 대상

지난해 아마존이 인수한 홀푸드(Wholefoods)가 베이 지역에서도 신속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홀푸드는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이스트 베이 지역과 샌타클라라카운티 등 베이 일부 지역에서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1~2시간 내 신속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홀푸드는 이미 지난 2월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 대한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으며, 텍사스주 오스틴과 댈러스,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와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베이 지역에서도 6일부터 시작된 신속 배달 서비스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자체적으로 시행해 왔던 ‘프라임 나우’ 서비스를 홀푸드에도 적용한 것으로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홀푸드 매장에 주문을 하면 1~2시간 내에 배달을 해준다. 배달 서비스는 최소 35달러 이상을 주문해야 무료로 상품을 배달받을 수 있으며, 1시간 내로 주문 물품을 받고 싶으면 배달료 7.99달러 지불하면 된다.



홀푸드 신속 배달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어야 하며, 프라임 회원은 연회비 99달러를 내고 가입할 수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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