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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에 23만여 달러 벌금

살리나스 풋힐 팩킹사

살리나스 모펫 스트릿에 위치한 ‘풋힐 팩킹’(Foothill Packing) 회사가 불법적으로 18명의 노동자를 해고한 것에 대해 23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포장과 레이블링 회사인 풋힐 팩킹이 18명의 미 시민권 노동자를 해고한 것은 임시직 농업 근로자(H-2A guest worker) 프로그램의 노동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주는 미 시민권 노동자들이 목표생산량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조사결과 그들 중 많은 이들이 같은 일을 하는 외국 근로자들보다 더 많은 생산량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풋힐 회사는 해고 근로자들에게 18만달러의 벌금과 5만5000 달러의 추징금을 내야 한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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