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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관광보다 페북 방문이 좋다

실리콘밸리 투어

대학졸업 후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쥴리 황(LA거주·24)씨는 최근 베이지역에 놀러와 실리콘밸리투어를 마치고 만족해 했다. 황씨는 “이번 여행에서 금문교와 피셔맨스 워프도 인상적이였지만, 구글, 페이스북 등의 회사를 직접 방문한 것도 새로운 재미였다. 평소에 사용하던 구글 회사에 방문하여 안드로이드 캐릭터 조각상들과 사진을 찍었다”며 이색적인 투어에 만족해 하며, 회사의 근무환경을 직접 보며 취업의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최근 크로니클에 따르면 황씨처럼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명소인 롬버르트 스트리트, 피셔맨 워프, 알카트라즈, 금문교 투어보다 베이지역의 이색적인 투어가 여행객에게 더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로니클은 실리콘밸리 관광이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SNS) 회사들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시작됐으며, 이같은 트렌드에 베이지역 여행사들은 주요 관광지와 함께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하이테크 회사의 모습을 관광하는 새로운 상품도 개발중이라고 전했다.

애플 등 실리콘밸리 일부 IT회사들은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회사 홍보를 위해 자체 관광코스도 마련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비리그 등 자녀들과 함께 대학을 방문하는 캠퍼스 투어가 인기를 끌듯 실리콘밸리 지역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IT회사 투어가 인기몰이를 할것으로 보인다.



전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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