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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개솔린값 여전히 높다

미 평균가격 2.23달러

미국 평균 개솔린 가격에 비해 베이지역은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솔린 가격 분석 사이트인 개스버디닷컴에 11일 현재 미국 내 레귤러 개솔린 평균가격은 2.23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약 16센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가주 평균은 2.88센트로 오히려 한 달전 보다 약 3센트가 올랐다.

베이지역 평균가격은 가주 평균보다도 높은 2.90달러다. 미국내에서 개솔린 가격이 가장 낮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톤(1.91달러)보다는 1달러나 높은 수치다.

미국내 개솔린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는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는데다, 재고량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주는 이런 상황속에서도 가격이 좀체 떨어지지 않는다. 정유사들은 가주에서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첨가물을 넣는데다 여름용 개솔린은 겨울철에 비해 생산비용이 더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정유사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떨치지 못한다.



이 같은 의문이 계속 제기되자 가주 검찰도 지난달 30일 정유사들의 개솔린 가격 불공정 인상여부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원유 수출입 내역을 토대로 개솔린 가격 부당 인상 여부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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