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교사 사은의 밤 개최
“한결같은 선생님 마음에 감사”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강석효)는 지난 20일 ‘사은의 밤’ 행사를 개최해 지난 1년간 수고한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0여 명의 교사 및 이사회원, 고문 등이 참석해 식사와 상품 추첨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석효 이사장은 “조촐하나마 교사들의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만찬을 후원한 정몽환 고문은 “늘 열심히 2세 교육에 전념하는 선생님들을 볼 때마다 든든한 마음이 든다”면서 “내년 봄학기에도 효율적인 학생들 교육을 위해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주한회 고문도 “학생들 수가 증가하고 외부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는 것 같다”며 “전 이사장으로서 마음 뿌듯하며 수고하신 선생님들께 경의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봄학기 수업은 내년 2월1일부터 16주 일정으로 시작되며 현재 이미선 교장 및 교사들은 미팅을 통해 봄학기를 준비 중이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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