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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보급에 최선 다할 것”

살리나스 지역 초·중교 이어 고등학교에도 개설 목표

문 이 한국어발전추진위 회장

지역내 초·중학교에 한국어반 설치, 시저 차베스 도서관내 일반인 대상 한국어반 개설, 한국의 날 행사 개최 등 지난 한해를 분주하게 보낸 몬트레이 한국어발전추진위원회(회장 문 이)는 2014년 한 해도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주류사회 내 더욱 확산될 수 있는 다각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문 이 회장(사진)은 “지난 2년 동안 살리나스 내 3개 초·중학교에 한국어반이 개설·운영되는 나름대로의 큰 성과를 거둬 보람을 느낀다. 올해는 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몬트레이 한인회와 SF 한국교육원과 긴밀하게 협조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올해 목표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3개 한국어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채춤, 장구 등의 한국 전통무용 팀을 편성해 지역내 한인 및 타민족 행사에 참가해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난해 처음 실시한 ‘한국의 날’행사는 올 10월경에 한인과 타민족이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재 시저 차베스 도서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반 강좌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한국어반 학생 및 안양시 학생들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 이 회장은 "올 한해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면서 “이런 활동이 추진위나 한인회 등 일부 단체의 일이 아니고 우리 한인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고 한인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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