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북가주 한국학교 교사 연수회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에 노력”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장은영)가 ‘제42차 교사 연수회’를 열었다.

지난 22일 트라이밸리 장로교회(담임 이명섭 목사)에서 17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수회에는 프레즈노 소재 웨스트 개리 카논 심리상담 전문센터의 채드 유 박사가 초청돼 ‘문화 적응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정체성 형성에 미치는 요소’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유박사는 “한·미 양국 문화 속에 살아가는 한인 2세 학생들은 언어·습관·가치관·정체성 등 문화 적응 과정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관심을 갖고 특별히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박사는 “학생들이 양국 문화를 모두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한국인으로서 문화적 정체성 확립 및 자부심을 심어주는 등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당부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내달 열리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 5월에 펼쳐질 ‘꿈나무 예술제’ 등 진행될 사업과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승진 인턴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