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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코리안센터 ‘대학 전공·진로 선택 위한 청소년 토론회’

“좋아하고 잘하는 일 찾으세요”



샌프란시스코 코리안 센터(원장 장용희)가 전문 분야에서 활약중인 한인들의 초청,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2일 코리안 센터에서 열린 ‘대학 전공 및 진로 선택을 위한 청소년 토론회’에서는 박현 PG&E 코퍼레이션 부사장 겸 상임 변호사, 가주 법무장관실 연구자문실장 제니퍼 안 약학박사, 아이크 권 가주과학원 책임 관리자가 강연에 나섰다.

박현 변호사는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멘토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선생이나 코치, 보호자, 후원자,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는 멘토로부터 내 안의 열정과 비전을 끄집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변호사는 콜럼비아대에서 경영학, 옥스포드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 후 기업인수·합병 전문 변호사로서 활동하다 지난 2006년 11월 PG&E에 합류했다.

이화여대 약학과 졸업, UCSF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제니퍼 안 실장은 성공 비결을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돈을 많이 벌어줄 것 같은 일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며 “성공한 인생을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크 권 관리자는 “자원봉사 활동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다양성에 대한 이해, 도덕성, 아량 등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스테파니 리(15)양은 “학교 졸업후 진로 선택에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들의 조언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자리를 마련해준 센터측에 감사를 표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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