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국교육원·서울교육대 양해각서 체결

학생 교류 활성화로 교육 강화
학습자료·기자재 지원

북가주지역 한국어 교육 강화와 한미간 청소년 교류 활동에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SF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과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신항균)가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SF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교육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차세대 한인들을 위한 연구·교육·문화 활동 분야에서 두 기관이 협력하는 이번 MOU를 통해 서울교대 학생들의 북가주지역 교육 봉사, 서울교대 부설초등학교 학생들과 북가주 한인 학생들간 상호 방문 체험 학습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신항균 총장은 북가주 한인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동화책·학습자료, 전통 의상 등 각종 한국어 교육 및 문화용품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서울교육대 관계자들은 이날 한국어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이멀전 프로그램(KIP)을 실시중인 SF 클레어릴리엔털학교 방문해 서울교대 학생들의 교육 봉사활동 관련 협의를 가졌다.



강유경 기자 [e-mail]